197. 전곡리

2022. 10. 9. 12:39Educationa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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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-01-22 17:06:14



제목


前谷里<전곡리>

등록일


2004.02.09


작성자


관리자

읍면리동


서신면


조회수


3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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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 벼슬을 지내고 낙향한 가문이 많다고 전실(前室) 이라 불렸으나, 1914년 행정구역 통폐합 때 전곡리(前谷里)로 개칭되었다. ○구름내·雲川村 조선조 仁祖反王 때의 功臣 홍진래가 살았던 곳으로, 특히 마을 앞을 흐르는 시내가 맑고 깨끗하여 은하수 같고, 자욱한 구름이 서린 듯 하다고 하여 구름내 또는 운천촌(雲川村)으로 불렸다고 한다. ○盧佳里·盧花里 마을 앞 벌판에는 갈대가 무성하여 바람에 나부끼는 소리가 아름답고 갈대꽃이 만발하여 노가리(盧佳里) 또는 노화리(盧花里)라 불려졌다고 한다. ○당고지(唐串) 옛날 唐나라의 무역선이 이곳을 통하여 드나들던 곳이라는 데서, 당고지→당곶(唐串)이란 이름이 유래되었다고 한다. ○독작골(獨鵲谷)·族慈洞 남양홍씨의 집성촌으로 족자동(族慈洞)으로 불리다가 마을의 형국이 마치 까치가 혼자 날개짓을 치며 날기 시작하는 모양과 같다고 해서 독작골(獨作谷)이라 불려졌다고 한다 ○뭇두리 봉화산 기슭에 위치한 이 마을은 만조 때 밀물에 의해 이곳까지 밀려 왔던 잡어들이 미쳐 빠져 나가지 못해 사람들이 하루에 많은 두름 또는 뭇으로 잡는다고 하여 뭇두리란 이름이유래되었다고 한다. ○앞실(前室) 옛날 낙향한 세도가문이 많이 살고 생활 또한 타 지역보다 풍부하여, 앞실(前室)이라 부르게 되었다고 한다. ○矮室 후미진 좁은 산골짜기에 생활이 넉넉하지 못한 사람들이 살았다는 데서 왜실(矮室)로 불려졌다고 한다. ○은쟁이·隱蔣村 봉화산 기슭에 위치한 이 마을은 밖에서 보면 마을이 있는지 알 수 없을 만큼 감추어진 마을이라 하여 은장촌(隱蔣村)→은쟁이로 변음되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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